젝스키스의 막내 장수원과 그의 아내 지상은 부부가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그들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와 임신 과정이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의 러브스토리부터 46세 고령 임신, 그리고 새로운 가족의 탄생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장수원과 지상은의 만남
장수원과 지상은의 인연은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장수원이 군 제대 후 ‘사랑과 전쟁’ 캐스팅을 받았을 때,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던 지상은을 소개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지상은은 이를 거절했고,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끝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운명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했고, 결국 사랑으로 발전하여 2021년 11월 14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장수원은 1980년생으로 현재 44세이며, 지상은은 1979년생으로 46세입니다. 한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셈이죠.
지상은의 프로필

지상은은 24년 차 베테랑 스타일리스트입니다. 그녀의 화려한 경력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샵, 베이비복스, 박진영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배우 정경호, 박희순, 김재욱 등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많은 이들이 지상은의 외모에 주목했는데, 특히 배우 최강희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상이몽2’ 방송에서 MC 김구라도 “느낌이 약간 배우 최강희와 비슷하다”고 언급했죠.
46세 고령 임신의 기적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의 이야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바로 46세 고령 임신입니다. 지상은은 “나이가 많아 시험관으로 어렵게 착상된 아이”라고 밝혔는데,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고령 임신은 여러 위험 요소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을 고령 임신 또는 노산이라고 부르는데, 나이가 들수록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 시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고령 임신의 주의점
- 기형아 출산 확률 증가: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집니다.
- 엽산 섭취: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 임신성 당뇨병 주의: 고령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고령일수록 2~4배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상은의 46세 임신은 연예계에서도 최고령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전까지는 개그우먼 이은형과 배우 황보라가 각각 41세에 임신했고, 배우 최지우가 45세 임신으로 연예계 고령 산모로 꼽혔었죠. 하지만 지상은이 이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 일상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의 일상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출산을 7일 앞둔 상황에서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죠. 장수원은 예비 아빠로서 다소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내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큰 감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출산 전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지상은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결혼 4년 만에 하게 된 혼인신고에 대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장수원은 이에 대해 “서류일 뿐, 그걸 해서 기쁘고 안 기쁘고 차이는 크게 없지 않나?”라고 말해 지상은을 서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는 지난 9월 9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임신 소식을 처음 알렸을 때 태명을 ‘따랑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는데,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느껴지는 이름이었습니다. 출산 후 장수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작고 여린 손가락을 잡아보셨나요? 저는 방금 경험했습니다. 그 손가락 하나로 제 마음이 녹아내리는 걸 느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는 이제 새로운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6세라는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얻은 만큼,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기쁨이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원은 방송에서 “출산하면 아기와 가정에만 충실할 것”이라고 말한 만큼, 앞으로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상은도 스타일리스트로서의 경력과 엄마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조화롭게 해나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46세라는 늦은 나이에 9번의 시도 끝에 얻은 소중한 생명은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가져다주었을 것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부부가 보여줄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기대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